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역대하 7:14]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교회가 기도를 통해서 사도행전 교회와 같이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원하며 기도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 우리는 비상한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비상한 위기는 비상한 기도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비상한 위기의 때마다 기도자들을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학교는 타락한 지식과 이론을 어린 아이들의 생각 속에 자연스럽게 물들게 하고, 학급이 올라갈수록 부패하고 타락한 지식과 상식, 부도덕과 무질서를 가르치고 유혹하며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방화, 강도, 살인의 범죄 피해를 입어도 합당한 법적 도움을 받기가 힘들 정도로 정의의 잣대는 사라졌습니다. 범죄가 축소될 뿐 아니라 미화 되기까지 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사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 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도 타락시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데 정작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각종 미디아는 우리의 시간과 마음을 빼앗았습니다. 그로인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교회는 세상의 각종 풍조와 문화와 지식과 사상과 타협하여 그리스도의 순전한 복음을 땅에 떨어뜨리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국가의 정치와 경제는 권력과 욕심으로 가득찬 이들에 의하여 미국의 건국 아버지들이 만든 자유와 성경을 토대로 작성된 독립 선언서와 헌법에 끈질기게 도전하며 자기들의 이권에 따라 법을 바꾸어 버리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의 건국 토대를 사정없이 흔들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지금 가장 위험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요엘 2:12-1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마음과 뜻을 돌이켜 복을 주시겠다고 계속해서 약속하셨습니다. 이 비상한 위기에 이와 같은 약속을 하신 하나님께 예수님께 돌아갑시다. 주신 약속을 우리의 것으로 받읍시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성령의 충만함으로 기도를 드리며 이 모든 위기로부터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용맹스러운 기도의 전사들이 됩시다.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교회가 기도를 통해서 사도행전 시대의 교회와 같이 영적으로 뜨거워져야 할 때입니다. 교회가 희망입니다. 교회가 사도행전적 부흥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 비상한 시기, 나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시기를 바랍니다.
남가주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은혜한인교회에서 실시하려고 준비해왔던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영상컨퍼런스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11개의 메세지를 JAMA 웹사이트와 유튜브에 준비해 띄울 예정이오니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김춘근, 한기홍, 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