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중보기도 용사님들께,
지난 한 주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어제 주일 추수감사예배를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감사함으로 드린 줄 믿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교회에 가서 감사 예배를 드릴수 없어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염없이 떨어지는 수많은 낙엽 바라보며 금년도 거의 다 지나간 것을 생각하며 1년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봅니다. 지난 1년 동안 지은 많은 허물과 죄와 실수가 제 마음을 쓰리고 아프게 하네요. 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와 은총 생각하며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의 신실(faithfulness) 하심과 선(goodness)하심에 힘입어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도 금년 가장 큰 개인적인 감사 제목은 하나님께서 제게 100명이 넘는 중보기도 동역자들을 허락하신 것 입니다.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 부어주시는 새로운 은혜와 성령님의 충만하신 능력이 계속 공급 되기를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매일 닥치는 영과 육과 혼의 어려운 도전을 능히 이기고 매일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러므로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며칠 전에 후유증으로 심한 고생은 했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 되었어요.이제 5 차례 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어려움에서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11월 27일 여러분과 함께 얼굴을 대면하며 줌 미팅 갖기를 원합니다. 기억하시고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보기도 용사님들도 부디 강건하시고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춘근 드림